창원특례시, NC다이노스 지원계획(안) 추진 순항 중

스포츠 / 이지예 기자 / 2026-02-10 15:25:16
시설개선, 팬 접근성 강화, 핸디캡 극복 등 분야별 사업 실행에 가속도
▲ NC다이노스 지원계획(안) 시민설명회(’25.7.31.)

[뉴스다컴] 창원특례시는 지역의 연고 프로야구단인 NC 구단과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해 시가 발표한 NC다이노스 지원계획(안)의 사업별 구체적인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시설개선, 팬 접근성 강화, 핸디캡 극복, 기타 등 4대 분야 20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올해 확보한 예산을 마중물로 삼아, 관련 사전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시가 추진 중인 NC다이노스 지원계획(안)의 사업별 현재 진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시설개선 분야(9건)와 관련하여, ▲ 시설물의 안전성 증대와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올해부터 창원시설공단이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및 마산야구장의 시설물 관리 업무를 이관받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금주 중 사용‧수익 허가 변경 계약 체결이 마무리되면 앞으로 창원시설공단이 전문성을 확보하여 체계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 (1군 시설 증설) 외야관중석 2천석 증설과 팀 스토어 2층 확장, 전광판 추가 제작, 철골 주차장 증축과 관련하여,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착수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3월 말 용역이 마무리되면 그 결과에 따라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 (2군 전용시설 확보) 정식구장 1개면 관련, 시는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마산야구장 조명탑 교체를 지난해 완료했으며, 전광판 교체 공사는 올해 3월 시범경기 개막 전, 냉‧난방기 교체 공사는 시즌 중에 순차적으로 완료한다. 또한, 오는 6월 문체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후 남은 2단계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2군 전용시설 확보) 연습구장 2개면, 실내연습장, 선수단 숙소 건립 관련, 1군 시설 증설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11월부터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 중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진해복합스포츠시설 조성사업(연습구장 2개면)에 속도를 내고, 향후 마산회원구청이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으로 이전하는 시기를 고려하여 실내연습장과 선수단 숙소 신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 팬 접근성 강화 분야(7건) 중 ▲ 대중교통 노선 확대 관련, 시는 올해 4월부터 시내버스 운행 적정성 검토 용역에 착수하여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방문객 현황 및 지역별 교통 수요를 파악하고, 야구장 경유 노선에 대한 적정성과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 셔틀버스 운행 및 시티투어버스 노선 경유와 관련, 시는 지난해 7월 25일부터 하반기 주말 홈경기 기간 관내 2개 노선(창원, 진해)과 관외 2개 노선(김해, 진주)의 셔틀버스 시범 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NC 구단이 직접 운행하는 방안을 합의, 이를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지난해 7월 3일부터 창원NC파크 정류장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개편하여 운행하고 있다.

▲ 야구장 인근 주차장 신설 관련, 주말과 공휴일에 급증하는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산 해안도로 일부 구간(삼각지 공원~경동리인아파트)의 주정차를 올해부터 탄력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이 지난해 마산동부경찰서 교통안전 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시범경기 전까지 관련 시설물 정비를 완료한다.

봉암공단 공영주차장과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주차장은 올해도 역시 개방하여 인근 주민과 야구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도시철도(트램) 신설, 철도노선 확대 및 시간 연장 관련, 시는 구단의 요청대로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용역 공고 등 전체적인 추진 일정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며, 정부의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 발표에 따라 경전선 KTX 및 SRT의 증편도 적극적으로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 스포츠 연계 관광상품 개발 관련, 시는 야구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단체‧개인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전담여행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투어패스 운영 용역 입찰 공고도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다음, 핸디캡 극복 분야(3건) 중 ▲ 연간 광고 계약 및 연간 번들티켓 구입 관련, 시는 프로야구를 활용한 시정 홍보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하여 NC 구단과의 광고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2~3월 중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단체관람 등 번들티켓 구입은 부서별 시행 시기와 대상자 선정 등 부서별로 개별 추진해 나간다.

경남도와 경남교육청, 창원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상공계 역시 기관별로 NC 구단과 협의를 거쳐 광고 계약과 번들티켓 구입을 개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스포츠 관련 기업 및 대학생 인턴십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금 관련, 시는 창원 거주 미취업 청년에게 프로스포츠 분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단과 서면 협약을 체결하고 2월 3일부터 22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타분야 중 비시즌 NC파크 프로그램 활성화 관련, 시는 시즌이 종료된 이후의 기간 동안 NC 구단이 계획하고 있는 관련 프로그램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NC 구단과 수차례의 협의를 거친 후 마련한 지원계획(안)의 첫 단추를 하나하나 잘 끼워나가고 있다고 평가한다.”라며, “그런 만큼 이제는 NC 구단도 많은 시민과 야구팬이 우려하는 연고지 관련 논란을 조속히 매듭지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입장표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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