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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과 즐거움이 피어나는 명품교육도시 익산 |
[뉴스다컴]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와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눈다.
익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현공원 일원에서 '2025 익산시 교육발전특구와 함께하는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익산시와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의 다양한 사업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1년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최대 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축제는 그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의미가 깊다.
행사장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118개 체험부스가 운영돼 교육과 진로,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체험으로 △내 손으로 첫 향수 만들기 △달콤 쏙! 마음 충전 마카롱 만들기 △톤앤톤 나의 컬러 찾기 △타로가 알려주는 나의 운명 △나만의 그립톡·비즈팔찌 만들기 △드론 다트 게임 △3D펜으로 만드는 백제고도 익산 키링 등이 진행된다.
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라탄공예·캘리그라피·아로마테라피 체험을 비롯해 △너와 나의 오늘! 인생네컷 촬영 △축제에서 만난 나만의 커피 △함께하는 가족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쉼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감성존도 함께 꾸며진다.
무대행사에서는 방송인 MC배의 진행 아래 전문댄스팀 '루나플로우'의 공연과 지역 청소년동아리의 밴드·댄스 무대가 이어지며 세대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함께 주관하는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는 익산시·익산교육지원청·원광대학교가 협력해 설립한 센터형 교육 거버넌스 기관으로, 교육발전특구 15개 핵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교육기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익산형 교육공동체 모델'을 선보이며 지역 교육 거버넌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행사 참여는 사전신청 없이 가능하며, 익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의는 익산시 평생학습관 또는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과 학부모,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익산형 교육축제"라며 "아이들에게는 꿈과 진로의 기회를, 부모에게는 배움의 즐거움을, 시민에게는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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