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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
[뉴스다컴] 외국인의 발걸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또 얼마나 들어오고 나가는지를 이제는 숫자로 읽을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지역 간 이동과 유입·유출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출입국‧이민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국가승인통계 2종을 신규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규 공개된 통계는 '국내 체류 외국인 이동 통계'와 '국내 체류 외국인 신규 유입·유출 통계'로 국가데이터처의 심사를 거쳐 2026년 4월 국가승인통계로 신규 지정됐다.
이번 신규 통계는 최근 국내 체류 외국인(2025년 기준 약 278만 명, 전체 인구의 5.4%)의 규모가 확대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이민정책에 관한 국민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의 유입·정착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간 법무부(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축적해 온 외국인 체류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발됐다.
'국내 체류 외국인 이동 통계'는 동포를 포함한 외국인의 체류지 변경 신고 자료를 활용하여 외국인의 전입·전출 등 지역 간 이동 현황을 분기 단위로 집계하는 통계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외국인 분포의 변화와 산업, 교육, 주거 등과 연계된 이동 패턴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체류 외국인 신규 유입·유출 통계'는 신규 외국인등록을 ‘유입’, 외국인등록 말소 후 출국을 ‘유출’로 정의해 외국인의 국내 유입 및 유출 현황을 월 단위로 집계하는 통계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의 증감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장기 체류하는 동포 등 외국인의 유입규모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두 신규 통계는 동포 등 외국인의 적정 유입규모 산정, 지역기반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체류자격별 맞춤형 이민정책 설계 등 다양한 출입국‧이민정책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방정부의 동포 등 외국인 수요 분석, 고용·교육·주거 등 사회·경제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새롭게 공개될 국가승인통계는 그간 법무부에서 내부적으로 활용해 왔던 외국인 체류 데이터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법무부는 이민행정 분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신규 통계를 적극 개발·개방하고, 통계적 근거에 기반한 과학적인 이민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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