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린이 교류전 2회차 성료… 경기력과 즐거움 모두 잡았다

스포츠 / 이지예 기자 / 2026-04-12 19:46:08

초보 테니스 동호인(일명 ‘테린이’)들을 위한 교류형 대회가 두 번째 이야기를 이어갔다. 오늘 열린 이번 대회는 첫 회보다 한층 높아진 경기력과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엄명근 코치와 나이주 코치가 지도하는 테니스 클래스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초보 동호인들이 참여해 실전 경험을 쌓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실력 수준에 따라 그룹을 나누고, 복식 경기에서 파트너를 계속 교체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호흡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전보다 참가자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며 경기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같은 ‘테린이’라도 실전 경험의 차이에 따라 경기 흐름과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배우는 시간이 됐다.

 

▲ 시합전 테린이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경기에서는 아쉽게 아웃으로 점수를 내주기도 했지만, 날카로운 스트로크와 안정된 발리가 이어지며 공격과 수비가 오가는 긴장감 있는 랠리도 자주 연출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경기다운 경기’를 경험하며 테니스의 진짜 재미를 느꼈다.


이번에도 승수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며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1위에게는 테니스 라켓이 주어졌으며, 서초에서 참가한 김영주 씨가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 1위를 차지한 김영주씨가 우승상품으로 라켓을 수상했다. 

 

현장에서는 경기뿐 아니라 참가자 간의 응원과 조언이 자연스럽게 오가며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경기 후에는 단체 사진 촬영도 진행돼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대회에 참여한 한 동호인은 “게임을 많이 해본 분들과 함께 치면서 배울 점이 정말 많았다”며 “실력도 늘고 재미도 커져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 촬영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남겼다. 

 

엄명근 코치와 나이주 코치는 “이번 대회는 테린이들의 실력 향상과 친목 도모라는 취지에 더욱 가까워진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이 참여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두 번째 ‘테린이 교류전’은 단순한 입문자 대회를 넘어, 실전 경험을 통한 성장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뉴스다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