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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
[뉴스다컴] 김종성(강진6호, 전남101호), 허자은(강진7호, 전남10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지난 10일, 1억원 기부금 완납을 기념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핸드프린팅 동판을 전달받았다.
새중앙의원 원장인 김종성 아너는 2020년 9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및 장비 지원, 저소득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해 강진군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함께 핸드프린팅 동판을 전달받은 허자은 아너는 정호경 아너(정호경치과 원장 부부아너 강진1호, 부부아너 전남10호)의 배우자로 강진군 최초 부부아너이다. 전달 받은 기부금은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노인복지시설 안마의자·에어컨 설치, 청자골어린이한마당 지원 등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을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다.
김종성 아너는 “회원 가입 당시,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나누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기부가 이제 약속을 지켰다는 뿌듯함으로 돌아왔다”며 “기부의 과정 하나하나가 참 행복했다”고 말했다. 허자은 아너를 대신해 참석한 정호경 아너는 “정호경치과가 성장하는 데 지역의 도움이 컸고, 그만큼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며 “기부금이 지역 복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은숙 주민복지과장은 “기부는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도움을 전달하는 소중한 손길이다. 두 분의 나눔 덕분에 더 따뜻한 강진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강진군에서는 2017년 첫 가입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총 8명이 참여 중이다. 부부 아너는 2쌍이 활동하며,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강진군은 이와 같은 지정기탁금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긴급 생계지원, 교육비 지원, 명절 위문, 난방비 지원 등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자는 기부금 전액에 대해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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