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숙 여수시의원, '옛 철도와 공원을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제안

전라 / 이지예 기자 / 2026-07-23 22:00:03
21.4km 옛 철길, 여수의 새로운 관광자산으로
▲ 최정숙 여수시의원

[뉴스다컴] 최정숙 여수시의회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7월 23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옛 철도와 공원을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하며, 여수의 옛 철길과 공원, 철도역을 연계한 관광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전라선 옛 기찻길이 21.4km의 녹지축으로 조성돼 있지만 개별적으로 관리돼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옛 철길은 시민들의 추억과 여수의 역사가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산책길과 자전거길, 공원, 철도역을 하나의 관광축으로 연결해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KTX 복선화에 따른 녹지축 단절 구간의 연결 방안을 마련하고, 제301호 국가문화유산인 율촌역을 관광거점으로 활용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남해안 광역 관광벨트 조성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옛 철길과 공원, 철도역을 연계한 종합기본계획 수립 ▲철도문화공간 조성 및 공원 이용환경 개선 ▲여수시와 순천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남해안 철도관광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드는 것보다 이미 우리 곁에 있는 소중한 자산을 연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잊혀진 철길을 다시 잇는 일이 곧 여수의 미래를 잇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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