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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초청 인문학 특별강연 |
[뉴스다컴] 남양주시는 26일 시청 다산홀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초청해 ‘호의가 만드는 신뢰와 공존의 이야기’를 주제로 직원 대상 인문학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가 추진하는 헌법친화도시의 가치를 조직문화와 행정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이 헌법이 지향하는 인간 존엄의 가치를 이해하고, 신뢰와 호의를 바탕으로 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해 이를 시민 중심 행정에 실천할 수 있도록 공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연에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현재 KAIST 초빙석학교수로 활동 중인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강연자로 나섰다.
문 교수는 법관과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하며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무엇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가’를 화두로 제시하고, 호의가 공동체의 신뢰를 만들고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힘이 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AI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인간다움과 정의, 공존의 가치를 소개하며 삶과 행정 곳곳에서 새겨야 할 의미를 짚었다.
김상수 부시장은 “헌법의 가치는 제도와 규정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대하는 행정의 태도와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강연이 직원들이 신뢰와 공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시민 중심 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최현덕 시장 취임 후 첫 결재로 ‘헌법친화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안’ 제정 계획을 수립하며, 민주주의와 인권, 시민주권 등 헌법의 핵심 가치를 민선 9기 시정 전반에 구현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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