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맞춤형 관광정보 제공

충청 / 이지예 기자 / 2025-09-26 19:50:01
‘2025~2026 충남 및 천안 방문의 해’ 맞아, 찾아가는 관광 안내
▲ 천안시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다컴] 천안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열리는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이번사업은 ‘2025-2026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천안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고정형 관광안내소 가진 접근성 한계를 보완하고, 신속·정확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배치된 문화관광해설사가 관람객의 동선에 맞춰 이동하며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문화관광해설사 8명이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천안의 주요관광지, 교통, 편의시설, 축제정보 등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관람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천안시는 이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천안의 관광자원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더 나아가 친근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관광객이 안내소를 직접 찾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라며 “차별화된 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천안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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