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2026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 시상식 개최

경제 / 이지예 기자 / 2026-08-19 19:40:07
- 대통령상(종합대상): 전남광주통합특별시(舊 광주광역시)
- 국무총리상(부문별 대상): 광역경상남도, 기초충남 천안시
▲ 「2026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 수상내역

[뉴스다컴] 고용노동부는 8월 19일 14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고용노동부 홍경의 대변인, 지방정부 단체장, 지역 일자리 사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2012년부터 매년 지방정부 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 주민들에게 제시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는 ‘지역 일자리 공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 일자리 공시제’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시상해 왔다.

올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舊 광주광역시)가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경상남도(광역 지방정부 부분)와 충남 천안시(기초 지방정부 부문)가 국무총리상인 부문별 대상을 받는 등 총 73개 지방정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종합대상을 받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舊 광주광역시)는 산업전환, 일자리 창출, 맞춤지원, 일자리 질 개선, 위기 대응의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AI, 미래차, 에너지 등 미래 전략전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질 개선 사업을 통해 8.1만명 규모의 고용창출을 달성했다. 특히,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에 민·관이 힘을 모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고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산단노동자 조식지원 등 확산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광역 지방정부 부분 국무총리상을 받은 경상남도는 지역 노동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지역의 산업적 강점과 인재양성 전략을 결합하는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의 고용률(69.9%)을 달성했다. 특히 지·산·학 원팀 협력을 통해 고교부터 취업·정주까지 이어지는 인재 양성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 지방정부 부분 국무총리상을 받은 충청남도 천안시는 시민 참여를 통해 민·관·학 협력 반도체 인력양성, 시니어베이커리카페 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일자리 빅데이터 플랫폼을 선도적으로 구축하여 정책 성과를 다시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고 취업자 수 49만명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일자리 창출 성과를 보여준 지방정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수상 지방정부를 축하하면서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주요 원인으로 일자리 문제를 지목하며,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노동시장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단순히 일자리의 양을 늘리는 것을 넘어,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중앙정부도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이라는 과제 아래 지역이 스스로의 특성을 살려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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