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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청 |
[뉴스다컴] 제주특별자치도는 교육부의 ‘5극3특 공유대학’ 사업 추진에 맞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제주형 공유대학 모델 발굴에 나선다.
‘5극3특 공유대학’은 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에서도 우수한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해 청년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줄이고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 공유대학은 제주대학교를 중심으로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지역 기업, 출연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바이오 분야를 공통 과제로 정하고, 제주대학교는 에너지, 제주관광대학교는 관광, 제주한라대학교는 우주 분야를 각각 특성화할 계획이다.
대학들은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시설과 장비, 연구 자원을 함께 활용한다.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공동 인증체계도 마련해 학생들이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도는 지역 기업과 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산업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과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6일 지역 기업과 출연연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부터 현장실습, 채용 연계까지 참여하는 공동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별 인력 수요와 필요한 직무 역량을 파악해 교육부 제출 사업계획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설 협의기구를 운영하며 대학 간 학점교류와 공동 연구, 기업 연계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간다.
올해 사업비는 기본배분액 기준 총 41억 원 규모다. 도는 오는 27일까지 교육부에 1차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9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하나 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청년들이 제주에서 배우고 일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과 일자리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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