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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콜릿거리 조성(효과) |
[뉴스다컴] 해남 원도심의 하루길이 초콜릿을 테마로 한 특화거리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해남군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해남읍 원도심을 대상으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콜릿 거리 조성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해남읍 상권의 중심지인 읍내리·성내리 일원에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수제 초콜릿 체험장과 판매장 등 거점 공간을 운영하게 된다.
2024~2025년에 걸쳐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초콜릿 아카데미가 운영된 가운데 교육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창업 및 매장 복합화가 이뤄지면서 원도심 일원에는 현재 총 5곳의 로컬 수제 초콜릿 판매 매장이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해남 초콜릿거리의 제품들은 고구마, 밤호박 등 해남 특산물과 연계해 지역적인 특성을 더하고, 고급 원재료를 이용한 수제 초콜릿으로 해남만의 차별화된 초콜릿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수개월간의 전문가 교육을 통해 매장마다 대표 초콜릿 제품을 개발해 제품화 함으로써 지역 고유의 로컬브랜드 개발은 물론 원도심 관광 활성화까지 이끌어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초콜릿거리 거점공간으로 조성된‘달끝초코’는 다양한 로컬 수제초콜릿 판매하는 한편 체험장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땅끝호박당’은 해남 특산물인 밤호박을 활용한 초콜릿 디저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초콜릿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12월 영업을 시작한‘공심당’은 고급 초코파우더와 생크림을 이용한 초코파이와 고구마쫀득쿠키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해남고구마빵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피낭시에’에서는 복합매장화 전략을 통해 파베초콜릿 등 다양한 수제초콜릿 제품을 함께 판매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매일시장 2층의‘오늘하루’매장에서도 초코 튀린느 제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면서 전통시장과 초콜릿 거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하루길 일원에 수제초콜릿 매장이 자연스럽게 집적되면서 국내 최초 초콜릿거리 조성으로 해남읍의 원도심에도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
군은 대형 리본 디자인 조형물과 포토존 조성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땅끝달달야행 등 연차별 상권활성화 사업을 역점 추진해 왔다. 원도심 상권은‘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이라는 하루길의 콘셉트를 갖고, 이번 초콜릿거리 조성 사업을 계기로 초콜릿과 선물, 사랑의 이미지를 거리 전반에 녹여냈다.
이번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실제 창업과 매출로 이어지는 상권 활성화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과 시즌별 테마 이벤트를 통해‘해남 초콜릿거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해남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이 3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초콜릿거리가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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