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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선규·고보결 출연한 연극 '꽃, 별이 지나', 당진 관객과 만나 깊은 울림 선사 |
[뉴스다컴] (재)당진문화재단 당진문예의전당은 지난 9월 4일 오후 7시 30분과 5일(토) 오후 3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 연극 '꽃, 별이 지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 국비 선정작으로, 지역 공연장과 우수 공연단체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고 전국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진선규를 비롯해 고보결, 배소미, 김대현, 홍지윤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한 무대에 올라 공연 전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무대에 오른 배우들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앙상블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특히 진선규를 비롯한 배우들은 인물의 감정을 대사에만 의존하지 않고 표정과 시선, 움직임 하나하나에 담아내며 극의 분위기를 세밀하게 쌓아 올렸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선보인 피지컬씨어터 형식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 경험을 선사했다. 배우들의 몸짓과 움직임이 때로는 하나의 장면이 되고, 때로는 인물의 기억과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가 되면서 일반적인 연극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달했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객석에서는 웃음과 탄식, 그리고 조용한 박수가 교차했다. 특히 가족과 사랑, 지나간 시간에 대한 기억을 마주하는 장면에서는 관객들이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배우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작품에 대한 감동을 표현했다.
관람객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관객부터 친구, 연인과 함께한 관객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각자의 삶의 경험에 따라 작품 속 인물과 이야기를 바라보며 서로 다른 방식의 공감과 감동을 나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봤을 사랑과 가족, 지나간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따뜻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서 마지막까지 작품에 빠져들어 관람했다”라고 말했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와 탄탄한 이야기, 감각적인 움직임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다”라며 “사랑과 상실, 기억과 치유를 이야기하는 작품인 만큼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이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따뜻한 위로와 여운을 얻어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문예의전당은 10월에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10월 10일 : 신경다양성·발달장애 어린이를 위한 놀이형 무용 공연 <야호야호 Echoing Dance>
10월 17일 : 브라소닛 빅밴드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Body & Voice>
깊어가는 가을의 10월, 깊어진 계절만큼 풍성한 예술이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이어지니 특별한 공연과 함께 가을의 깊은 감동을 만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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