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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열혈농구단] |
[뉴스다컴] 지난 연장 혈투의 경기의 여운이 채 떠나기도 전, 라이징이글스는 곧바로 전국 최강전 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이미 4강 진출은 확정 됐지만,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승 상대가 결정되는 만큼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단체 훈련에 나선 라이징이글스는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둔 만큼 어느 때보다 비장한 각오로 훈련에 임했다. 선수들을 위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서장훈 감독은 특히 주요 선수들을 향해 거침없는 일침을 쏟아내며 선수들의 정신력을 다시 한번 다잡았다. 반면, 시즌 내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이대희만큼은 따로 불러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냉철한 지적과 따뜻한 격려를 오간 서장훈 감독의 '당근과 채찍' 리더십이 과연 어떤 영향을 줄지.
'최강리그전' 마지막 경기라는 부담감 속에 서장훈 감독은 물론 선수단 라커룸에도 알 수 없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서장훈 감독은 특히 2쿼터에 부진했던 라이징이글스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며, 이번만큼은 반드시 2쿼터 승기를 잡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과연 서장훈의 감독의 바람처럼 라이징이글스는 ‘2쿼터의 저주’를 떨쳐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중요한 일전을 앞둔 라이징이글스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정진운, 찬열, 김택이 미리 잡힌 해외 일정으로 불참한 데 이어 부상 여파로 정상적인 출전이 어려운 선수들까지 발생하며 팀 전력에 비상이 걸린 것. 벤치 자원마저 넉넉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정규민이 6주만에 코트에 복귀한다. 정규민은 6주 전 ‘발목 외측인대 2개 파열, 내측인대 2개 반파’의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가용 인원이 부족한 상황 “발목이 부러져도 뛰겠다”며 경기에 나선다. 서장훈 감독은 제한된 선수들만으로 승부를 치러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떠안게 됐다. 과연 위기의 라이징이글스는 악조건을 이겨내고 리그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까.
리그 마지막 상대는 17년 전통의 전주 대표 강호이자 비수도권 최강을 자부하는 ‘몽키즈’ 팀. 강한 압박 수비를 앞세운 몽키즈는 경기 전부터 "라이징이글스를 싹싹 비벼 먹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승리를 자신하며 라이징이글스를 자극했다. 여기에 "방송에서는 이글스지만 동호회에서는 비둘기"라는 농담 섞인 도발까지 이어지며 경기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대진이 걸린 중요한 승부인 만큼, 서장훈 감독이 코트에서 분노를 표출하는 등 양팀의 열기는 치열했다. 과연 라이징이글스가 전주 최강 몽키즈의 도발에 어떤 경기력으로 응수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4강 대진이 걸린 이번 승부. 라이징이글스가 승리하면 리그 2위 펜타곤과 맞붙게 되지만, 패할 경우 리그 전승을 기록한 1위 제이크루와 다시 한번 리벤지 매치를 치르게 된다. 과연 라이징이글스는 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원하는 준결승 대진을 완성할 수 있을까.
운명의 리그 최종전은 이번 주 8월 23일 일요일 SBS '열혈농구단' 시즌2 밤 11시 5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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