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국 첫 ‘준비된 교권 보호’

충청 / 이지예 기자 / 2026-08-26 16:50:26
충남 교권 보호 전문가 110명, 경찰인재개발원서 담금질
▲ 충남교육청, 전국 첫 ‘준비된 교권 보호’

[뉴스다컴] 충남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사안조사관 및 갈등조정관 110명을 대상으로 ‘교권 보호를 위한 사안조사관·갈등조정관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최근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현장 조사 역량을 높이고,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며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안과 갈등 관리 분야의 전문 기반 시설을 갖춘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연수를 진행해 객관적인 사실관계 조사와 효과적인 소통 및 조정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사안조사관 역량 강화 과정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실관계 조사를 위한 법적 기준을 이해하고, 진술 분석 기법과 조사보고서 작성 등을 실습했다. 또한 갈등조정관 역량 강화 과정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특성을 살펴보고, 당사자 간 원만한 소통과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회복적 조정 대화법과 실전 모의실험을 진행했다.

이병도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교권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때 객관적인 조사와 평화적인 갈등 조정은 학교가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역할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 조사관과 조정관들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신뢰받는 교권 보호 지원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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