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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2025년 지역인재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한 서외석 농협은행 광명시지부장(사진 왼쪽 세번째)과 정민정 광명역사 컨벤션웨딩홀 대표(사진 왼쪽 첫 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다컴] 광명시 청소년을 위한 장학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광명시인재육성재단은 농협은행 광명시지부와 광명역사 컨벤션웨딩홀이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2000년부터 지역 청소년의 교육 발전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16억 원에 이른다.
광명역사 컨벤션웨딩홀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이번 후원에 참여해 지역 대학생들의 학업 지속을 돕고자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서외석 농협 광명시지부장, 정민정 광명역사 컨벤션웨딩홀 대표, 박성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지역 인재를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지부장은 “장학금이 광명시 대학생들의 학업 전념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미래세대를 위한 관심과 응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지역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광명시인재육성재단 장학생 박 모 군도 스스로 장학금을 기탁해 선순환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박 모 군은 “장학생으로 선발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인재육성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3천88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광명시 대학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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