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운영

전라 / 이지예 기자 / 2026-07-09 15:30:28
▲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운영

[뉴스다컴] 김제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9일 동김제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촌지역 중 병·의원이 없거나 부족한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양·한방 진료를 비롯해 구강검진, 검안, 건강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죽산면, 백구면, 부량면, 진봉면, 광활면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사업은 2026년 첫 번째로 동김제농협 대회의실에서 금구면·봉남면·황산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의료봉사회, 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 다비치안경원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건강상담과 기초 건강검사, 근골격계 질환 진료, 검안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석)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평선시니어클럽과 김제시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사회서비스 상담을 제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아울러 검진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올해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동김제농협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백산면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용지면, 공덕면은 9월경 관할농협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촌지역은 고령화로 의료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 접근성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농업인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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