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의 숨겨진 역사 깨우다…체험으로 배우는 민주주의 가치

제주 / 이지예 기자 / 2026-10-22 14:25:11
24일 ‘2026 민주시민 역사 캠프’ 개최…학생·교원 100여 명 참여
▲ ‘2026 민주시민 역사 캠프’ 안내문

[뉴스다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 일대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교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하는 ‘2026 민주시민 역사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역사캠프는 “탐라의 숨겨진 기억을 깨워라!-역사를 잇는 오늘, 더 나은 내일의 우리-”라는 주제 아래, 제주의 역사 속에서 오늘의 시민의식을 배우고 내일의 민주주의 가치를 함께 그려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통 풍물굿 공연인 ‘제주이해걸궁’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오늘이’ 상영과 사전 안내 교육으로 문을 연다.

이어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경면·대정읍·조천읍·구좌읍 등 제주의 주요 역사적 지역과 사건을 둘러보는 ‘역사 시청각실’ 및 ‘역사체험·전시실’(컨벤션홀 2층)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10여 가지 오감만족 역사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체험 공간에서는 ▲돌하르방 탐험대 보드게임 ▲역사 키링 및 3D펜 키링 만들기 ▲태극기 비누 만들기 ▲화과자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역사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오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스마트 기기로 정보무늬(QR코드)를 인식해 제주 역사 지식을 겨루는 ‘도전! 제주 역사 골든벨’이 진행되며, 우수 참가자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제주의 역사적 기억을 직접 체험하고 되새기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자연스럽게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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