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 벽화동아리,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변화를 더하다

제주 / 이지예 기자 / 2026-10-08 14:15:17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로 노후한 지역 벽면을 새롭게 … 자기주도적 봉사활동 실천
▲ 하모리 벽화 제작, 동일리 벽화 제작

[뉴스다컴] 서귀포시는 4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벽화동아리 ‘늘픔’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10명(대정중 이민우 외 9명)이 총 6회에 걸쳐 수련관 및 하모리, 동일리, 올레길 11코스 주변의 노후한 벽면을 대상으로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

마을회 및 지역상가와 연계하여 활동 장소를 마련하고, 필요한 재료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벽화 제작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후배와 함께 마을에 벽화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협동의 중요성을 배웠고, 직접 만든 작품으로 마을을 꾸밀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벽화가 완성된 후에는 평소 눈에 띄지 않던 공간이 산뜻하게 바뀌어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는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을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지역의 환경문제를 직접 살펴보고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으로 지역의 변화를 직접 만들어 가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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