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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 청년 문화기획자 키우는 ‘문.채.부’, 지역문화에 새 활력 |
[뉴스다컴]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핵심 인재 양성 사업 ‘문화를 채우는 부족’이 지역 청년들을 주체적인 문화기획자로 성장시키며 충주 문화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문.채.부’는 전문 문화예술인이 아니더라도 지역에 살고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문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바텐더, 공방 운영자, 택견 전수자, 소상공인 등 각자의 일상을 살아가던 지역 청년들은 연간 100시간에 달하는 교육과 워크숍에 참여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문화 프로젝트로 구체화하고, 실제 현장에서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쌓는다.
지난 5년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50여 명의 청년 문화기획자를 배출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80여 건의 문화 일자리와 기획활동이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생들은 각자의 경험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년몰’ 인근 문화기획 행사를 비롯해 우륵문화제 청년문화기획자 프로젝트 ‘청출우륵’ 등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충주시와 민간이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졸업자 연계 심화 교육 프로그램 ‘문채부:다시봄’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수료생들이 참여하는 ‘문채부:다시봄’은 팀 기반 실전 프로젝트와 심화 교육을 통해 청년 기획자들이 일회성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문화기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주시와 문화도시센터는 이를 통해 전문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지역의 청년과 시민들이 스스로 원하는 문화를 기획하고, 도시 곳곳에서 자발적인 문화 활동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문.채.부’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우리도 직접 지역문화를 만드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평소 상상만 했던 아이디어를 실제 현장에서 실험해볼 수 있었고, ‘문채부:다시봄’을 통해 동료 기획자들과 함께 충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적 시도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 ‘문.채.부’ 프로젝트의 성과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성과 공유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성과 공유 전시회를 통해 청년 문화기획자들의 다양한 활동과 아이디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청년과 시민이 함께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충주의 문화적 변화를 함께 만들어갈 청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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