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 기타잼 HACCP 인증 획득

전라 / 이지예 기자 / 2026-07-08 13:00:31
안전한 유가공품 생산 기반 구축…지역 낙농업 경쟁력 강화 기대
▲ 순창군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 기타잼 HACCP 인증 획득

[뉴스다컴] 순창군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신선하고 안전한 유제품 생산을 위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취득하며 지역 낙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획득한 HACCP 인증은 원유의 입고부터 살균, 포장, 보관, 출하까지 유가공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차단하여, 최종 소비자에게 안전한 유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위생 관리 시스템이다.

현재 순창군은 단순 원유 생산에 머물러 있던 낙농업의 구조를 개선하고 농업인의 가공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가들이 직접 신선한 원유와 생크림을 활용해 밀크잼을 생산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낙농업의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특히, 유제품은 온도 변화와 미생물에 민감하여 일반 가공식품보다 훨씬 까다로운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기타잼 인증은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이러한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완벽하게 갖추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가공창업연구회 고문인 변수기 대표는 “이번 가공센터의 HACCP 인증은 우리 순창의 낙농가들이 원유 납품을 넘어, 고부가가치 유제품을 당당하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위생 관리를 바탕으로 낙농업자의 저력과 제2가공장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HACCP 인증은 순창에서 생산되는 유가공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유제품 생산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낙농가의 소득 증대와 순창 유제품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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