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컴]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은 서상마을회와 보물섬남해 미니단호박연합회에서 각각 200만 원, 홈마트 신차철 대표가 100만 원, 남해군합창단에서 174,400원의 인재 육성 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9월 12일 서상마을회 김정호 이장이 군수실을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정호 이장은 “서상마을회는 남해의 교육발전을 위해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아이들이 훌륭히 성장해 남해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상마을회는 총 6회에 걸쳐 1,200만원을 기탁했으며,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같은 날 보물섬남해미니단호박연합회는 마늘연구소에서 열린 ‘보물섬남해미니단호박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현수 회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로 농사가 갈수록 힘들지만, 교육만큼은 안정적이고 풍요로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탁한다.”라고 전했다.
보물섬남해미니단호박연합회는 총 4회에 걸쳐 80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9월 23일 남해읍 홈마트 신차철 대표가 군수실을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차철 대표는 “남해를 지키는 어른으로서 고향 발전을 위함은 후학들을 훌륭하게 키워내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남해지역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차철 대표는 2004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해 누적액이 1,800만원에 달하며 현재 남해군인재육성재단의 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8일 남해군합창단에서 인재육성기금 174,400원을 계좌로 보내왔다.
남해군합창단 유창욱 단장은 “지난해 창선 동대만 버스킹 공연을 하면서 운영한 음료부스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한다.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 후학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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