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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드림스타트 가족캠프 성료 |
[뉴스다컴]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15가구, 30명을 대상으로 울릉군 일원에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제적 부담으로 여가활동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에게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가정의 긍정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독도와 울릉도 천부, 나리분지, 봉래폭포, 내수전 등을 방문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국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난생 처음 독도를 방문해 가슴 깊이 애국심이 샘솟았다”며,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금 아동보육과장은 “2박 3일간의 일정이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가족 간 깊은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임산부와 0~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보호, 교육, 치료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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