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AI 역량 함양 위한 ‘AI디지털배움터’ 운영

전라 / 이지예 기자 / 2026-05-18 12:20:44
시, 다가서당 거점교육과 AI디지털체험존, 찾아가는 교육으로 생활 속 AI 활용 지원


[뉴스다컴] 갈수록 AI와 디지털 기술이 행정·금융·의료·교통·문화생활 등 일상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서비스를 생활 속에서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디지털배움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시는 시민들의 AI·디지털 활용 격차를 줄이고, 실생활 중심의 AI·디지털 기초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다가서당 거점교육 △양 구청 AI·디지털 교육 △찾아가는 AI 교육(시민 대상) △찾아가는 AI·디지털 교육(기관·단체) 등을 병행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전주시 거점센터인 ‘다가서당’에서는 오는 12월까지 상시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5월에만 총 14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다가서당 거점교육은 시민들이 AI를 처음 접하는 단계부터 생활 활용, 심화·창작 단계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5월 교육은 △AI 처음 배우기 △AI 활용 정보검색법 △AI와 유튜브 활용법 △AI로 사진·영상 편집하기 등이다.

다가서당 외에도 양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AI·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완산구청은 오전 9시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덕진구청은 10시부터 12시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AI 교육도 추진한다. 8명 이상의 소그룹이면 오는 10월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시민 대상 찾아가는 AI 교육은 입문·기초·생활·심화의 4단계, 개당 2~3시간으로 구성된 12개 과정 중 원하는 교육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과정선택형 AI 교육’과 AI와 함께 나의 이야기를 글로 만들고, 이미지·영상·음악 생성 도구를 체험하며, 나만의 디지털 스토리북을 완성하는 총 8시간 과정의 ‘우리동네 디지털 생활 역량 교실’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AI·디지털 교육도 추진한다. 복지관과 돌봄센터, 주민센터, 상인회 등 9명 이상의 교육 수요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오는 10월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강사와 보조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교육생의 수준과 기관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기관·단체 대상 찾아가는 AI·디지털 교육은 교육 대상과 수준에 따라 2시간~16시간 과정으로 조정해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과 중장년, 고령층, 장애인, 농어업인,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기초·생활·심화 단계의 교육 운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시는 다가서당 내 AI디지털체험존을 운영하며,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AI 바둑로봇, 드론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AI와 디지털 경험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다.

시는 오는 7월까지 AI 돌봄 로봇과 스마트 헬스 체험기기, VR 체험기기 등 기자재를 추가 도입하여 체험존 구성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다가서당 거점교육 및 양 구청 AI·디지털 교육은 AI디지털배움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찾아가는 AI 교육(시민 대상)은 전주시 누리집 통합지원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찾아가는 AI·디지털 교육(기관·단체)은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교육 대상과 희망 과정, 일정, 교육장 여건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AI는 이제 전문가만 사용하는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생업, 학습, 행정서비스 이용을 돕는 생활 도구가 되고 있다”면서 “시민 누구나 AI와 디지털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거점교육, 체험존, 찾아가는 교육을 촘촘히 운영해 시민들이 AI 시대의 혜택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다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