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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 변산마실길서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6’ 성료 |
[뉴스다컴] 부안군과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함께한 국내 대표 장거리 하이킹 캠페인 ‘아이더 하이커스데이(Hiker’s Day) 2026이 부안 변산마실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하이커 300여 명이 참여해 부안 줄포만노을빛정원부터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까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변산마실길 55km를 걸으며 부안의 자연을 온몸으로 경험했다.
아이더 하이커스데이는 장거리 걷기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함께 머물고 교류하는 하이킹 행사로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대회를 넘어 걷기·체류·교류가 결합된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새로운 걷기여행 자원을 발굴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올해 개최지로 선정된 변산마실길을 걸으며 서해안의 탁 트인 바다와 노을, 숲길과 해안길, 갯벌과 곰소염전 등 구간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만끽했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까지 직접 걸어서 둘러보며 부안 해안길만의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3박 4일 동안 줄포면·진서면·변산면 일대에 머물며 진행돼 지역 내 관광소비 확대로도 이어졌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조식과 중식 등을 지역 음식점에서 이용하며 직접적인 소비를 창출했으며, 아이더에서 참가자와 운영 스태프 등 350명에게 1인당 1만원 상당의 부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해 행사장 주변과 지역 상권에서 추가 소비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매일 저녁 지역 내 식당과 상점 등에서 사용한 소비 영수증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걷기 일정 중에도 지역 상권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하이킹 행사가 단순 코스 이용에 그치지 않고 숙박·음식·쇼핑 등 지역 내 소비로 연결되는 체류형 관광 모델로 운영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변산마실길과 채석강·적벽강, 곰소염전 등 부안의 관광자원이 하이킹·아웃도어 여행객에게 폭넓게 알려지는 효과도 거뒀다. 참가자들이 행사 과정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 SNS 콘텐츠 등을 통해 부안의 걷기여행 매력이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하이커들이 변산마실길을 직접 걸으며 부안의 바다와 노을, 숲과 지질경관을 경험하는 동시에 지역에 머물고 소비하는 행사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한 변산마실길의 장거리 하이킹 코스로서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걷기여행과 체류, 지역소비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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