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과수화상병 예방 총력

전라 / 이지예 기자 / 2026-08-18 12:10:45
1천ha 규모의 과수원에 나무 상처 보호용 바르는 약 공급
▲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뉴스다컴] 무주군이 사과·배 화상병 전염원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수나무의 전정·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상병 감염 가능성에 대비하고 전염원 확산을 예방해 추가 감염을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1억 8천여만 원을 투입(국비 50%, 군비 50%)해 1천ha 규모의 과수원에 나무 상처 보호용 바르는 약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과 또는 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가운데 무주군 지역 내에서 해당 작목을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오는 25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마을별 작목반 대표나 마을 이장이 일괄 신청하거나 농업인 개인 자격으로도 할 수 있다. 9월에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약품은 10~11월 중 작목반 및 마을 단위로 공급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강혜경 팀장은 “화상병은 과수 농가의 생산 기반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다”라며 “지원 품목은 1kg 단위의 바르는 약(나무 상처 보호제)으로, 대상 농가별 재배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병해충 확산 억제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각종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적기 방제를 추진 중으로, 올해는 벼, 과수, 옥수수, 토마토 재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전염원 확산 방지 지원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돌발 해충 방제 지원 등 6개 사업(총사업비 7억 9천여만 원)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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