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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수 의성군수 |
[뉴스다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50만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희망의 기운이 가득한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정열과 생동의 기운을 지닌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차게 도약하는 기세로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희망과 성장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늘 저는 2026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성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다가올 미래, 그리고 남은 민선8기의 과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2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의 연속이었습니다.
우리 군은 급변하는 산업 구조
변화와 재난, 인구감소 속에서도
군민들의 끈기와 역량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더 단단한 뿌리를 내리고, 더 높이 도약해왔습니다.
의성은 이제 농업군을 넘어,
미래신성장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의성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공항도시 의성’의
청사진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으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드론비행시험센터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산업은
우리 미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생활 인프라의 확충과 문화·체육 기반의 확대는
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해주고 있으며,
생활 밀착형 복지체계와 빈틈없는 안전망은
의성의 오늘을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비전과 목표가 명확해졌고,
그동안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들은
의성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사람이 중심’이라는 원칙 위에서
하나하나 현실화된 결실입니다.
군정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고,
변화의 여정에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더 나은 의성을 위해 열정을 다해 힘을 모아준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합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6년은 민선 8기 군정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완성하고,
다가올 민선 9기를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의 해입니다.
새정부 정책 기조와 재정 운용의 방향도
크게 변화 됐으며, 정부의 국정 방향과
연계된 사업들을 지역 현실에 맞게 연결해
나가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정부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면서도,
군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길을
함께 열어가야 할 때입니다.
또한, 세계 경제는 여전히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금리·고물가 기조와 세입 여건의 악화로
지방재정 운용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러나, 우리군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 함께 잘사는 행복 의성’을
목표로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삶을 지키며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본예산은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3,18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우리 군은 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의
8,5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의지를 담았습니다.
민생 안정을 중심에 두고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하며,
군민이 기대하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세밀하고 선제적인 군정 운영으로
“행복 의성” 실현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내년도 주요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행정혁신과 재정건전성 강화를 통해 군정의 지속가능성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디지털 전환과 AI기술이 사회 전반을 빠르게 바꾸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행정의 방식, 조직문화, 정책결정의 구조까지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중요한 전환기입니다.
특히 새 정부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국가 비전으로 제시하며 AI 기반 행정과
데이터 중심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군도 정부의 흐름에 맞추어
AI를 접목한 행정혁신과 재정 운영의 효율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행정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지원 시스템이 가능하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민원 처리, 재정 집행, 정책 분석 등에
AI와 데이터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성과 중심의 예산 관리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국·도비 보조사업 및 각종 공모사업 확보를 확대하여 군정 운영의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아울러, 공공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휴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활용 가치가 낮은 시설은 민간과 협력하여
재활용하거나 매각하는 등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공공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25년부터 추진한 의성군만의 특화시책인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군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농·기자재 지원사업으로
통합 개편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선을
끊임없이 추진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 하겠습니다.
둘째, 공항도시 의성 실현을 위한 공항경제권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은
지역의 새로운 100년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입니다.
공항 연계 산업단지와 배후물류단지 조성,
접근도로 확충, 인프라를 속도감 있게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공항형 스마트도시 전략과 경제특구 지정 준비,
이주·소음·생계대책 등 주민 생활 안정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여 군민 모두가 공항 시대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항공정비 산업단지, 항공소재 등 공항 연계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전략계획을 마련하고,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공동합의문 이행을 빈틈없이 추진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공항 도시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셋째, 미래 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더욱 굳건히 다져가겠습니다.
2026년 완공을 앞둔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축으로 세포배양식품 산업을 국내 최대 규모의
대체식품 산업클러스터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이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조성하여
차세대 식품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가겠습니다.
아울러 K-U시티 연구지원센터를 건립해
세포배양산업의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
전문 인재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습니다.
또 하나의 미래 먹거리인 드론산업은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과 드론비행시험센터를 기반으로
드론 부품·제조·정비 산업을 집적화하여
‘드론산업 선도도시 의성’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청년은 의성의 새로운 미래입니다.
의성으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창업·일자리·정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특히, 농촌형 스마트팜과 창농 지원 중심으로 한
미래형 청년농업 생태계를 구축해
의성군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의성형 청년 순환모델’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사람 중심의 포용복지,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저출생,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겠습니다.
2023년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진료·돌봄 협업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며, 2026년 3월 전국 확대 시행의 모델을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입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의성형 농촌 통합돌봄 정책을 한층 고도화하고, 내년에는 저출생 대응에
2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임신·출산·육아·교육의 전 과정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외래산부인과, 소아과, 분만산부인과에 2027년까지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여
지역의 3대 필수의료체계를 확고히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 강화와
고독사 예방체계를 더욱 세밀하게 구축하고,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고령자 공동생활주택 등 세대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주거복지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습니다.
다섯째, 첨단농업의 확산으로 농업 경쟁력을 확실히 높이겠습니다.
오늘날 세계 농업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와 규모로 변화하고 있으며,
여기에 국제 분쟁과 기후 위기 심화로 인한
곡물 공급망 불안, 원자재 가격 상승, 물가 변동성 확대는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더욱 또렷하게 일깨우고 있습니다.
새 정부 역시 이러한 전환에 대응해
‘스마트농업 확산 전략’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기반의 농업혁신, 농업인 소득 안정, 청년농 육성,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국가 농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기존의 농업 환경을 근본적으로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스마트농업 확산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농작업 자동화, 생육 데이터 분석, AI 기반 병해충 예측 등 첨단기술을 현장에 폭넓게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데이터 기반의 농업 구조’로 과감히 전환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산지 유통체계를 전면 개선하겠습니다.
의성 농산물의 품질 관리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47억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생산–선별–포장–물류 전 과정을 하나로 잇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32억 규모의
품목별 전문 산지유통센터를 2027년까지 조성해
농산물 생산의 규모화··조직화로, 유통 효율성을 높여 농업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또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도 지속 확대하여 농업 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과·자두·복숭아 집단 재배지역에
2027년까지 116억 원을 투입해
과실전문생산단지의 생산시설 고도화와 기반 정비를 집중 추진하여 기후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이고 경쟁력 있는 과수산업 구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섯째, 안전하고 품격 있는 농촌 공간으로지역 활력을 높이겠습니다.
기후위기의 일상화로 재난은 더 이상 예외적인 현상이 아니라 반복되는 현실이 됐습니다.
우리 군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어떤 상황에서도 생활이 멈추지 않는
‘튼튼한 안전 도시 의성’을 구현하겠습니다.
우선,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2026년까지 69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트윈 기술 기반의
의성형 스마트 재난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는
신속·정확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여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아울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2028년까지 366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협약사업을 통해 18개 읍·면의 생활거점을 체계적으로 완성하고, 상·하수도 관망 정비와 노후시설 개선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남대천 물놀이장 조성과 수변공원 경관 정비, 아사생태하천 등을 새롭게 조성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삶을 누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공공건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의성도 만들어가겠습니다.
일곱째, 로컬관광과 문화·체육의 활력을 높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생동감을 불어넣겠습니다.
의성 관광은 이제 ‘잠시 들르는 곳’을 넘어, 머무르고 체험하며 지역과 깊이 소통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체질을 개선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와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정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동시에 이루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국가지질공원의 12개 명소, 국가중요농업유산, 조성지 관광벨트, 의성 펫월드 등 의성이 보유한 풍부한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체류형 관광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또한, 의성만의 독창적 공간으로 주목받는 성냥공장 문화재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산업의 흔적과 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스토리텔링 관광지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코레일 관광상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로컬브랜딩 ‘술래길’은 펫월드 등
연계 관광자원과 결합해 철도관광의 대표 상품으로 만들어 생활인구 확대에도 힘쓰겠습니다.
문화·체육 분야도 적극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의성종합체육관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정례적으로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컬링·드론·씨름 등 의성이 가진
특화 스포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문화·예술·체육이 조화로운
활력과 매력을 느끼는 도시,
머무르고 싶은 관광 의성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의 기운이 가득한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차게 도약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에는 정열과 생동의 기운을 담아
저와 900여 명의 공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습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의성은 더 이상 단순한 농촌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신성장 축의 중심이자
새로운 공항도시로 나아갈 든든한 기반을
하나하나 착실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지역소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청년이 돌아와 정착하며,
미래 첨단산업과 농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살고 싶고, 일할 수 있으며, 머물고 싶은 의성을
확고히 만들어가겠습니다.
옛말에 ‘수성지계(守成之計)’라 했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를 굳건히 지키면서도,
그 성과 위에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의성의 미래를 한 층 더 단단히 세우는 일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병오년(丙午年) 새해, 늘 군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끝까지 해내는 의성, 함께 웃는 의성!
그 길의 끝에서 유종지미(有終之美)의 아름다움이 찬란하게 빛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1월2일
의 성 군 수김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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