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하수도 체납 요금 집중 정리 기간 운영

제주 / 이지예 기자 / 2026-08-24 11:00:02
체납액 1만 4,797건 징수‘총력’…생계형 체납 세대는 맞춤형 대응 추진
▲ 제주시청

[뉴스다컴] 제주시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과 사용자 부담 원칙 실현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7월 말 기준 제주지역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은 1만 4,797건·32억 9천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회 이상,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액은 284건·16억 9천여만 원에 달한다.

제주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읍면동별 체납액 징수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방문 독려와 전화 독촉, 예고장 발부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납액을 줄이고 건전한 재정 확립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수처분(단수 조치)과 부동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반면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계형 체납 세대에 대해서는 단수 처분을 지양하고, 분납을 유도하는 등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진영 상하수도과장은 “상·하수도 요금 체납으로 인해 단수 및 압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자진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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