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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섬남해FC 선수들,‘하브루타로 배우는 경제교육’ |
[뉴스다컴] 남해군은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회원선수를 대상으로 ‘하브루타로 배우는 보물섬남해FC 경제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회원선수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과 올바른 경제 태도 함양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초등부, 중등부 A, 중등부 B, 고등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하브루타(Havruta) 교육법은 참가자들이 서로 묻고 답하며 사고를 확장하는 대화형 학습법으로, 경제적 지식과 태도를 능동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용돈 관리, 소비 습관 등 경제적 자기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그룹 토론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했다.
각 교육은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내 학습실에서 진행됐으며, 총 152명이 참여하여 경제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사로는 현 화전어린이도서관 하브루타독서반의 손경민 강사와 정미숙 보조강사가 참여해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적 문제들을 다루며, 참가자들에게 경제적 자기 관리와 실천적인 소비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선수들이 경제적 자기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한 경제적 태도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이 다각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남해교육지원청과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과 함께 지난 8월 회원선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향후에는 설문을 통해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생 선수들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전인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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