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로타리클럽, 취약가구 전등 교체 봉사 실시

경상 / 이지예 기자 / 2025-11-19 10:20:14
6가구 LED등 교체로 밝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 영주로타리클럽, 취약가구 전등 교체 봉사

[뉴스다컴] 영주시 하망동은 지난 18일 영주로타리클럽(회장 정경순)이 하망동 관내 취약가구 6곳을 방문해 노후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후된 조명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로타리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조명을 점검하고 LED등으로 전면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조명 교체 지원을 받은 김○○(여, 79세)는 “형광등이 어둡고 눈이 불편했는데, 밝아진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경순 영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여전히 오래된 전구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아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어 도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영주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기탁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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