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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대학탐방 홍보 포스터 |
[뉴스다컴]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진짜 캠퍼스 라이프’를 알려준다.
구는 서울대, 연세대 등 국내 최고 명문대학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5일, 11월 1일 두 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25일에는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를, 11월 1일에는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를 방문한다.
탐방 당일 오전 9시 도봉구청에서 집결해 각 학교로 출발한다. 일정이 끝난 뒤에는 다시 도봉구청으로 복귀한다. 왕복 버스 비용, 중식 비용 등 모든 경비는 구에서 지원한다.
구는 이번 탐방으로 학생들이 평소 막연하게 생각했던 캠퍼스 생활을 직접 경험하도록 해 진로‧진학 동기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
탐방 당일 캠퍼스 투어는 물론, 대학교 학식도 체험해볼 수 있으며, 탐방 끝에서는 중요과목 학습 전략 안내와 더불어 멘토와의 심층 진로 멘토링을 제공한다.
심층 진로 멘토링은 소그룹으로 운영되며, 학생 5명당 멘토 1명이 배정된다. 학생들은 멘토로부터 입시 준비부터 대학 생활까지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서울대, 경희대 신청자 중 예체능 계열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는 해당 전공 멘토가 우선 배정된다.
대학교별 40명씩 총 240명을 모집하며,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7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온라인 네이버폼 주소 또는 정보무늬(QR)로 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학교명, 학교 반, 이름, 연락처, 탐방대학명, 희망 일자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을 마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교실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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