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마음을 돌보는 교육으로 ‘온전한 학교’ 회복 나선다

경상 / 이지예 기자 / 2026-02-06 10:10:08
초등학생 심리․정서․사회성 맞춤 지원 본격 추진
▲ 초등학생 심리․정서․사회성 맞춤 지원 본격 추진

[뉴스다컴] 경북교육청은 단위 학교 여건에 맞춘 학생 심리·정서 및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 형성과 안정적인 학습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공립 초등학교 38교에 총 1억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학생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학교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스스로 정하고, 현장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별 특성과 학생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운영을 통해 교육 결손 해소와 정서 회복을 동시에 지원한다.

운영 영역은 △정서․행동 특성 검사 △교우관계 형성 △심리․정서 안정 및 사회성 함양 △학교생활 적응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학교 규모와 운영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38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당 최대 500만 원 이내로 총 1억 원을 지원하며, 내년 2월까지 학교 실정에 맞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2025년에는 대형 산불 피해 지역 학교를 우선 지원해 36교에 총 1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필요한 분야를 학교 특색에 맞게 운영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내 마음속에 어떤 감정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식물을 통해 친구들과 더 많이 이야기하고 친해질 수 있었어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음이 따뜻한 행복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아이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보듬고,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회복지원을 통해 온전한 학교 교육으로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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