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국학기공대회, 상주시 준우승 쾌거

경상 / 이지예 기자 / 2025-09-16 09:05:12
▲ 제22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국학기공대회, 상주시 준우승 쾌거

[뉴스다컴] 제22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9월 6일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국학기공 동호인 10개 시군 16팀 3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상주향교 국학기공팀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전에서도 상주향교 소속 이정순(여, 80세) 씨가 전문부 개인 3위에 임순옥(여, 60세) 씨가 일반부 3위로 각각 입상하여 상주시 생활체육 국학기공팀이 종합 준우승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의 성과는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원장 조재석) 강좌로 그간 줄곧 열심히 연습해 온 상주향교 국학기공 반원(20명)의 꾸준한 연습과 이순자 강사의 열정적인 지도가 이루어 낸 성과로 상주향교는 물론 상주시의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경북국학기공협회 김월선 회장은 대회사에서 “국학기공으로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의 건강을 되찾고자 노력하는 국학기공 동호인들의 성원으로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이뤄진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상주향교 김명희 전교는, “국학기공은 심신을 단련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전통 심신수련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연습하여 국학기공의 보급 확대와 상주향교의 명성을 높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다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