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7회 '비(B)-스타트업 챌린지(창업투자경진대회)' 본선 심사 진행

경상 / 이지예 기자 / 2025-09-23 08:15:36
9.23. 13:00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려… ▲ 시 행정부시장 ▲비엔케이(BNK)부산은행장 ▲부산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등 참
▲ 행사 사진(2024년 제6회 행사 사진)

[뉴스다컴]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1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비(B)-스타트업 챌린지(창업투자경진대회)'(이하 대회) 본선 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시와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MBC)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비엔케이(BNK)벤처투자가 주관한다.

'비(B)-스타트업 챌린지'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대회다.

지난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 7회째이며, 현재까지 총 29개의 수상 기업을 배출하고 26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이다.

또한 이 대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일하게 지분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기 투자를 받기 어려운 창업기업들이 본 대회의 3억 원 규모 종자(시드) 투자와 연계해 사업 지원 및 후속 투자 유치를 받음으로써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올해 7월 18일까지 진행된 모집 결과 총 312개 사(최종경쟁률 62.4:1)가 참여했다.

이후 진행된 서면심사와 예선심사를 거쳐 부산 지역 4개 기업을 포함해 본선 진출 10개 사를 지난 8월 7일 확정했다.

본선 진출 10개 기업은 [지식 서비스, 4개사] ▲㈜평행공간 ▲주식회사 에이앰매니지먼트 ▲라젠카에이아이 주식회사 ▲이엠시티 주식회사 [제조, 6개사] ▲주식회사 심플플래닛 ▲주식회사 바크 ▲주식회사 티엠에스인더스트리 ▲㈜디앤씨 바이오테크놀로지 ▲피플즈리그 주식회사 ▲㈜씨이비비과학이다.

이번 본선에서는 [1부, 본선 발표심사], [2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5개 사를 선발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여한다.

2부 시상식에서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방성빈 비엔케이(BNK)부산은행장, 최병한 부산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1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개 사에 대해 시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기업에는 총 3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가 진행되며, 투자 금액은 대상 1억 3천만 원, 금상 8천만 원, 은상 5천만 원 등 비엔케이(BNK)부산은행에서 전액 출자한다.

이외에도 ▲투자자 매칭 및 투자상담 지원 ▲부산은행 '썸(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지원 등 참가기업에 후속지원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주)(대표 최재화) 대표를 초청하여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와 연계 개최하여,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겠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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