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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화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모습 |
[뉴스다컴] 태안군이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특별한 퀴즈대회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5일 태안읍 화동초등학교에서 화동초·백화초·태안초·송암초·안중초 3~6학년 학생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태안군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안전에 관한 상식을 퀴즈로 푸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의 유형을 학습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OX 퀴즈와 주관식·객관식 등 다양한 문제의 답을 보드판에 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일상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대처법 등 예상문제 1천 개를 사전 제공해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당일 퀴즈 외에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효과성 제고에도 힘썼다.
군은 최후의 1인(퀴즈왕)으로 뽑힌 이소정 학생(화동초 3) 포함 총 21명을 시상했으며, 이들은 오는 12월 18일로 예정된 충청남도 안전 골든벨 왕중왕전에 태안군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주신 초등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군에서도 ‘안전 태안’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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