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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읍 주교리 야간경관(예산여고 일원) |
[뉴스다컴]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 예산여자고등학교 주변 일대가 낮과 밤 모두 눈에 띄게 변화했다.
군 건축과에서 추진한 ‘지역특성살리기 시책사업’과 ‘스쿨존 안전한 귀갓길 경관개선사업’이 완료되면서 주간 경관은 물론 야간 보행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지역특성살리기 시책사업-예산군 로컬브랜딩 주교로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특성살리기 시책사업(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분야)에 선정돼 특별교부세와 군 재정을 투입해 추진됐다.
과거 배로 이어지던 길인 주교에서 착안한 지역 스토리를 바탕으로 ‘주교로담길’이라는 브랜드 정체성(BI)을 개발하고, 주교오거리에서 예산역전사거리까지 포켓쉼터, 전신주 홍보배너, 타이포그래피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또한 예산여고 인근 버스정류장과 보행로를 정비하고, 경관 저해 요소로 지적돼 온 노후 빈 점포에는 그래픽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사업구간 내 노후 펜스는 조명형으로 교체해 야간 경관을 한층 밝게 개선했다.
‘스쿨존 안전한 귀갓길 경관개선사업’은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 주관 2023년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군은 예산여고 정문부터 후문까지 이어지는 담장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빛의 거리’와 ‘밤산책 거리’를 콘셉트로 학생과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주교리 일원 환경이 개선되면서 학교 관계자와 학생,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인근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주민 A씨는 “어둡고 조용하던 거리가 밝아지면서 영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어둡고 발길이 뜸했던 거리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했다”며 “주교리가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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