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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시보건소, ‘원스톱 마을건강지킴이’사업 성료 |
[뉴스다컴] 충주시보건소가 올해 진행한 ‘원스톱 마을건강지킴이’ 사업을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직접 마을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농촌 동 지역 내 의료취약지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16회로 운영됐으며, 626명이 참여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서비스는 △한의과 진료 △낙상예방교육 △구강보건교육 △혈액검사(충주의료원) △마음건강검사(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가 한 자리에서 함께 제공되며 주민의 건강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향상됐다.
특히 질환 관리, 생활습관 개선, 예방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통합형 서비스 구조에 더해 검사 결과 기반의 건강 상담과 후속 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는 주민 만족도를 높인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보건소는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세부 프로그램을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맞춤형 건강서비스와 지속 관리 체계가 지역 간 건강 형평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건강 상태를 다각도로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방문형 건강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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