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청 |
[뉴스다컴]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시민들의 공정한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부정승차 실태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준공영제 관리위는 6일부터 13일까지 시내버스 승객들이 적정 운임을 지불하는지, 운수 종사자가 안전 관련 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등을 집중 살필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교통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하지 않는 행위, 현금 운임을 적게 내는 행위, 불량주화나 외국동전으로 지불하는 행위, 뒷문을 통해 승차하면서 운임을 미지불하는 행위 등이다.
또한, 운수 종사자에 대해서는 승객 승차 거부나 중도 하차 강요, 문을 닫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 정류소에 승객이 있는데도 정차하지 않는 행위 등 운행 행태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신승철 준공영제 관리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정승차와 관련된 문제를 개선하고 안전하고 공정한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신뢰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다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