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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영천시새마을부녀회가 새마을회관 3층 강당에서 전호란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
[뉴스다컴] 영천시는 21일 새마을부녀회가 새마을회관 3층 강당에서 전호란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각 단체장과 지도자, 초청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사에 이어 격려사, 축사,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된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전호란 신임 회장은 2019년 청통면새마을부녀회 총무를 시작으로 2024년 청통면새마을부녀회장을 거쳐 영천시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취임식 당일에는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환원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주는 나눔의 행보를 시작했다.
전호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화합과 배려, 연대 의식을 바탕으로 새마을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부녀회에서 그동안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많은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전호란 회장님이 중심이 되어 여성의 지혜와 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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