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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동구-보건복지부, 지방살리기 자매결연 협약 |
[뉴스다컴] 광주 동구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오후 광주 동구청 상황실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고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7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중앙부처 자매결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기관 행사를 광주 동구에서 개최하고, 직원들의 휴가철 방문과 지역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 및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광주 동구는 특산품과 문화관광 자원, 숙박 정보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제공하며 보건복지부와의 교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동구는 앞으로 충장축제, 동명동 커피산책 등 지역 대표 축제를 협력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광을 활성화하고, ‘광주아트패스’를 활용한 숙박·상품 할인, 경품 제공 등을 통해 방문객 유치를 늘려갈 계획이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와 다양한 답례품 제공, 특산품 판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두 기관의 만남을 넘어, 중앙과 지방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보건복지부와의 협력이 우리 동구를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인문도시’로 성장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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