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동주도시’ 재난대응 워크숍 실시 |
[뉴스다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4일 문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40여명이 참여 한가운데 ‘동주 도시 재난대응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주(同州) 도시란 ‘고을 주(州)’자로 끝나는 도시의 모임으로, 현재 전국 15개 도시가 가입했다.
지난해 청주시에서 수해가 발생했을 당시 파주시와 여주시가 청주시에서 함께 복구활동한 일을 계기로, 3개 도시는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복구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워크숍은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재난 안전용품 사용법 및 재해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센터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축현황과 재난재해 추진 관련 업무를 공유했다.
가을 단풍과 국화를 보러 청남대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재난재해 관련 퀴즈 풀이, 안전점검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 활동도 추진했다.
김천식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주(同州) 도시 재난재해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재난재해 대비체계를 완벽히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자원봉사자 연계 및 복구 활동에 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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