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숙·엄연옥 작가, 영월군서 ‘비단에 담은 묵향’ 전시회 개최

강원 / 이지예 기자 / 2023-11-16 11:35:13
▲ 김태숙·엄연옥 작가, 영월군서 ‘비단에 담은 묵향’ 전시회 개최

[뉴스다컴] 대한민국 미술협회 이사이자 서예가로 명성이 높은 김태숙 작가와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여류서예가협회 영월군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엄연옥 작가가 함께 ‘비담에 담은 묵향’ 전시회를 개최한다.

영월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2023년 전통예술인 창·제작 협력지원 공모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7일오후 2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영월에서는 처음으로 비단이라는 재료를 바탕으로 화조, 초충, 문자 등 다양한 소재와 부귀, 다산, 화목 등 의미를 담은 전통 회화 작품 40여점과 서예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지역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김태숙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협회 이사, 강원여류서예가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엄연옥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상전과 전통예술문화미술대상전 등의 추천작가로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여류서예가협회 영월군지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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