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잇따른 김장나누기로 훈훈한 겨울

[뉴스다컴] 동해시에 시민과 각 동 사회단체들이 참여,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잇따라 열려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묵호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묵호동 관내사회단체, 이동호 동해시의회의장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300박스를 마련했다.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2월 3일 ‘이웃과 함께 행복나눔 사랑나눔’을 슬로건으로 부곡동 사회단체, 동해우리새마을금고 등 70여 명이 참여, 240박스의 김장김치를 담근 후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직접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김장 나누기 행사가 우리 주변의 사회취약계층을 좀 더 세심하게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행복을 함께 나누는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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