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빈대 취약시설 선제적 점검 '이상 무' |
[뉴스다컴] 동해시가 최근 국내에 출현하고 있는 빈대 예방과 방제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효과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4주간 숙박업소·의료·복지 등 소관 시설 236곳을 대상으로‘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 빈대 예방 및 발견 시 대처 방법 안내와 함께 자율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찜질방을 운영하는 목욕업소나 영세 숙박업소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추진한 결과, 단 한건의 빈대 발생 사례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빈대 발견 신고 또는 유사한 민원도 없었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모기와는 달리 빈대는 감염병을 전파하는 매개체가 아니므로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으나,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동해시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방역과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는 등 빈대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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