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삼척시 농림어업인 대상 수상자 |
[뉴스다컴] 삼척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1월 10일 오전 10시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농업인들과 초청 인사 등 2,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농업인들이 서로 농업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농업․농촌발전을 다짐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기념식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하고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공연이 마련된다. 기념식에서는 2023년 삼척시 농림어업인 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진식 전 삼척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격려사 등이 진행된다.
올해 농림어업인 대상은 농업진흥부문 근덕면 김재하, 축산진흥부문 근덕면 김협수, 임업진흥부문 하장면 윤철준, 수산진흥부문 교동 전선진 등 총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되는 농업인 한마당 행사에서는 민속놀이(사과 길게 깎기, 훌라후프, 제기차기, 고리 던지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읍면동별 향토먹거리장터, 지역 특산품 무료시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해 농사를 잘 마무리해 주신 지역 농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농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가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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