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행사 개최
희귀질환 국민 이해 제고 및 예방·치료·관리 의욕 고취 목적
이지예 기자
leessm7@gmail.com | 2022-05-23 15:21:48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높이고자 지정한 날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일상 회복과 더불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공동주관해 유공자 표창 등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로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희귀질환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시는 환우가족 및 단체, 의료인 및 관련 종사자 및 일반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비대면 혼합행사로 마련된다.
행사는 1부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과 2부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의 기념사와 김민석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통해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26년 동안 희귀유전질환의 진단, 치료 및 예방에 기여한 조태준 교수 외 3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내 희귀질환 진료에 기여한 김원섭 교수 외 7명에 대해 질병관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2부 화합의 장에서는 의료진과 환우·가족이 협력해 질환을 관리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환우 예술가와 조태준 교수 등 의료진이 참여하는 희귀질환 메디컬 앙상블의 축하공연에 이어 환우와 가족 간 감사의 영상편지가 상영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2022년은 제2차 희귀질환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계획을 마련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 중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개최한 금번 기념 행사외에도 희귀질환관리 포럼을 마련, 관리정책의 교류와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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