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신용회복위원회, 고립‧은둔 청년 일상회복 응원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 충북 고립‧은둔 청년에 2백만 원 상당 후원 물품 전달
이지예 기자
leessm7@gmail.com | 2026-09-15 19:20:07
[뉴스다컴] 충북도는 15일 도청 기획조정실장실에서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와 함께 ’고립‧은둔 청년 후원물품 기탁식‘을 갖고, 도내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2백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충북도 기획조정실장, 충북청년미래센터장,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후원물품을 전달받고,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협력과 응원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여행용 캐리어로, 칫솔세트‧양우산‧충전기 등 여행에 필요한 물품이 함께 구성됐다. 고립‧은둔 청년들이 소소한 여행을 시작으로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고립‧은둔 청년은 타인과 인적 네트워크 보유 정도 및 외부 외출이 매우 낮은 19~39세 청년을 말한다. 충북도는 이러한 위기 청년들의 조기 발굴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4년 8월 선제적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충북청년미래센터(충청북도기업진흥원 위탁)‘를 개소했다.
※ 시범 운영: 4개 지자체(충북, 인천, 울산, 전북) / 올해 전국 확대 예정
충북청년미래센터는 현재 도내 고립‧은둔청년 132명을 밀착 관리하고 있다. 1:1 상담을 거쳐 개인별 탈고립실천계획을 수립하고, 대상 청년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자신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 교육 ▲자연‧문화기반 자기이해 캠프 ▲일경험 제공을 위한 게임 가상회사 운영 ▲예술치유‧밥친구 자조모임 등을 제공해 청년들이 스스로 일상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중근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을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사회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북의 지속가능성은 청년들에게 달려있는 만큼, 충북도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도내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촘촘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화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장은 “고립‧은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작은 응원이라도 전하고 싶어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에게 보내는 여행용 캐리어 안에 새로운 곳으로 떠날 용기와 설렘을 함께 담아 보내니,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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