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현이 의원 “충남 통합돌봄, 의료·요양·돌봄의 분절 없어야”
퇴원환자 연계체계 정착·방문의료 확대·현장 인력 지원 강화 등 주문
이지예 기자
leessm7@gmail.com | 2026-09-15 19:20:07
[뉴스다컴] 충남도의회 김현이 의원(비례·국민의힘)은 15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의료와 요양, 돌봄이 분절되지 않도록 ‘충남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돌봄까지 끝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퇴원 이후에도 식사와 복약, 이동과 간호·요양 등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돌봄의 핵심은 의료와 간호, 요양, 식사, 이동, 주거지원 등을 필요한 순간에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이제는 제도를 마련했는지를 넘어 도민이 실제로 체감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도시지역과 농어촌·도서지역 간 의료기관 수와 이동거리, 인력 여건의 차이를 지적하며 “시·군의 재정력과 의료 자원의 차이가 도민이 받는 돌봄의 차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행복이음(행복e음)’을 활용한 지역별 보건의료·돌봄자원 파악 및 연계 강화 ▲퇴원환자의 지역돌봄 연계체계 안정적 정착 ▲방문의료·방문간호·방문재활 확대 및 현장인력 지원 강화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특히 “퇴원환자 연계 대상이 늘어날 경우 시·군과 보건소, 방문간호기관, 장기요양기관의 업무 부담과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좋은 제도가 있어도 현장을 방문할 의사와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재활인력이 부족하면 도민이 체감할 수 없다”며 농어촌 지역의 인력 확충과 종사자 교육·처우 개선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의료와 돌봄 사이의 작은 빈틈이 어르신에게는 삶 전체의 틈이 될 수 있다”며 “어느 시·군에 살든 필요한 의료와 요양, 돌봄을 제때 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충남형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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