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통계 2년 연속‘최우수 지자체’선정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지역통계'‘20년부터 연속 수상

이지예 기자

leessm7@gmail.com | 2023-10-18 18:35:19

▲ 제주도, 지역통계 2년 연속‘최우수 지자체’선정
[뉴스다컴] 제주특별자치도는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2023년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 심사』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지역통계 우수 지자체 심사'는2020년부터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해 호남권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❶ 지역통계 정책활용 사례 ❷지역통계 개발·개선 실적 ❸기술지원·컨설팅 참여도 ❹통계역량 강화 노력도 ❺지역통계 수요조사 협조도 등 5개다.

이 심사에서 제주도는 ’20년, ’21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22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등 4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제주도는 지난 9월'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호남권 공모전에서 ‘환경통계로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도는 호남지방통계청이 27일 광주에서 개최하는 '호남권지역통계 발전 토론회'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상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 우수 지자체 심사에는 제주도 외에 전남 고흥군과 전북 익산시가 우수 지자체에 올랐고, 광주 광산구, 전남 광양시, 전남 무안군, 전북 남원시가 장려상을 받는다.

올해 제주도는 ‘통계기반 정책 설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통계의 정책 활용에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증거기반의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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