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노동자 대상 안전·환경 통합 교육 실시

이지예 기자

leessm7@gmail.com | 2026-06-01 18:20:13

▲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노동자 대상 안전·환경 통합 교육 실시
[뉴스다컴]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난 31일 거제리본플라자 대강의실에서 외국인노동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생활 폐기물 배출 요령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지역사회 생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국인노동자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1, 2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1부 안전교육에서는 거제소방서와 연계하여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배터리 충전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과 예방 수칙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안내하고,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병행해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국가마다 상이한 분리배출 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생활폐기물 배출 기본수칙과 거제시 배출기준,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내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OX퀴즈를 통해 교육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가한 한 외국인노동자는“배터리 충전 시 주의해야 할 점과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또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자세히 알게 돼 앞으로 생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성영 센터장은“이러한 교육은 외국인노동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책임 있는 생활을 실천하고 이웃과 신뢰를 쌓으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기초 과정”이라며 “지역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상생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상담·통역서비스, 문화사업 등을 연중일~목(금·토·공휴일 휴무) 운영하고 있다.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055-635-125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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