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노인종합복지관 '2024년 고독사 예방사업 홍보· 발굴 캠페인'실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 ‘심통방통 우리동네’
이지예 기자
leessm7@gmail.com | 2024-11-27 17:05:34
▲ 동해 묵호노인종합복지관 '2024년 고독사 예방사업 홍보· 발굴 캠페인'실시
[뉴스다컴]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11월 27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고독사 예방사업 홍보 및 발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사회적 관심 및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강원대학교 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묵호중앙시장 일대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1인 가구로 인한 고독사 사망자는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1인가구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독사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고립과 단절 ,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발생하는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캠페인 홍보지를 배부하며 사업내용을 안내하고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강원대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정유진은“캠페인 활동을 통해 고독사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예방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박성미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자는“고독사 예방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시스템의 변화와 문화적 인식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캠페인을 통해 고독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논의와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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